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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elf.반도체&전자회로 공부

[반도체의 특성] 반도체 캐리어(Carrier) 밀도_2

by 톤토니 2022. 3. 2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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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전 글에서 전도대 안의 전자밀도 공식을 공부해보았다.

 

 

같은 방식으로 가전대 안의 정공밀도도 구할 수 있다. 즉, 가전대 안의 정공밀도는 아래의 공식으로 주어진다.

 

 

여기서 E_v , E_v b는 각각 가전대의 가장 위의 에너지 준위와 가전대의 가장 아래의 에너지 준위를 나타낸다.

 

그리고 정공은 전자가 없는 상태이므로 Fermi-Dirac분포함수는 [1-f(E)] 로 주어진다.

전자밀도를 구했을 때 처럼 같은 방식으로 적분구간은 -∞ 에서 0 으로 근사할 수 있다. 

 

이에 따라 위의 적분식을 계산하면

 

 

와 같이 구해진다. 여기서 N_v는 정공에 대한 유효상태밀도이다.

 

 

 

 


 

 

진성반도체에서는 전자와 정공의 수가 같으므로 n = p = n_i 이다. 따라서 진성반도체에서의 Fermi 준위(E_F)는

 

 

 

 

와 같이 구해진다. 진성반도체의 Fermi 준위는 전도대(E_c)와 가전대(E_v)의 중간에 위치함을 볼 수 있다.

 

앞에서도 말했듯이 진성반도체에서는 n = p = n_i 이므로 

 

 

 

 

와 같은 관계식을 얻을 수 있다. 이를 질량작용의 법칙(mass action rule)이라고 부른다.

 

이 관계식을 이용하면 어떤 반도체에서 전자밀도를 알면 정공밀도를 알 수 있고, 거꾸로 정공밀도를 알면 전자밀도를 알 수 있다.

 

 

n형 반도체에서 상온에서 모든 도너 원자들은 이온화되며, 이에 따라 각 도너 원자들은 전자를 내어 놓는다.

n형 반도체의 전도대에 존재하는 전자에는 도너 원자에 의해 제공되는 전자와, 가전대에서 올라오는 전자가 있다.

 

 

 

 

따라서 n형반도체의 전도대에서의 전자밀도 n = n_i + N_d 로 주어진다. 이전에 말했듯이 N_d ≫ n_i 이므로 

n = N_d 라고 볼 수도 있다.

 

 

 

p형 반도체에서 상온에서 모든 어셉터 원자들은 이온화되며, 이에 따라 각 어셉터 원자들은 정공을 발생시킨다.

 

p형 반도체의 가전대에 존재하는 정공에는 어셉터 원자에 의해 제공되는 정공과 가전대에서 전도대로 올라간 전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정공이 있다.

 

 

 

 

따라서 가전대에서의 정공밀도 p = n_i + N_a 로 주어진다. 이전에 말했듯이 N_a ≫ n_i 이므로 

p = N_a 라고 볼 수 있다.

 

 

 


 

 

 

n형 반도체에서 다수캐리어(majority carrier)는 전자이고 소수캐리어(minority carrier)는 정공이다. 

반면에 p형 반도체에서 다수캐리어는 정공이고, 소수캐리어는 전자이다. 

 

출처 - 반도체와 전자회로의 기초

 

 

진성반도체와 n형 반도체와 p형 반도체 각각에서 다수캐리어, 소수캐리어 밀도 분포 모양을 보여주고 있다.

진성반도체는 전자와 정공의 분포가 같은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 

 

 


 

 

 

 

저온에서는 소수의 도너 원자들만이 이온화 된다.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온화되는 도너 원자들이 많아져서 전도대의 전자밀도가 증가하게 된다. 이 영역을 진성반도체 영역이라고 부른다.

 

상온에서는 모든 도너 원자들이 이온화되므로 전자밀도는 온도에 따라 변하지 않고 일정하게 된다.

 

고온에서는 가전대의 전자들이 전도대로 올라갈 수 있으므로 전자밀도가 다시 증가한다.

 

이러한 전자밀도의 온도에 따른 변화는 저항의 온도에 따른 변화와 반대이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'과학도를 위한 반도체와 전자회로의 기초' 책을 공부하여 작성 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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